"우아한 마법 그 자체..." 현존 '바이에른 뮌헨' 최강 공격수의 믿을 수 없는 '라보나 패스'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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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마법 그 자체..." 현존 '바이에른 뮌헨' 최강 공격수의 믿을 수 없는 '라보나 패스'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09.19
  • 조회수 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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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축구에서 함부로 시도했다가 망신당하기 좋은 기술

지난 시즌 트레블로 정점을 찍었던 바이에른 뮌헨.

역사를 썼던 그들에게 만족이란 사치다.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개막전부터 샬케를 그야말로 초전박살냈다.

무려 8-0의 기록적인 스코어로 대승을 거뒀다.

데뷔전을 치른 사네, 트레블 주역 그나브리 등 모든 선수들이 대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현존 최고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

발롱도르가 취소되지 않았다면 유력 후보로 거론된 인물이었다.

올 시즌 개막전부터 그야말로 미친 포스를 뿜어냈다.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일찌감치 이른 선제골로 승기를 잡은 바이에른 뮌헨.

하지만 초반까지만 해도 레반도프스키의 출발은 아쉬웠다.

 

 

사네가 선물해준 결정적 기회를 무산시켰다.

이때까지만 해도 영점이 다소 맞지 않았던 레반도프스키.

 

 

하지만 몸이 풀리자 오늘도 레반도프스키는 레반도프스키였다.

전반 29분, 본인의 힘으로 PK 유도에 성공했다.

 

 

퍼스트 터치부터 돌파까지 완벽했던 과정.

본인이 직접 키커로 나서며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너무도 깔끔하게 성공시킨 레반도프스키.

무려 6년 연속 개막전 득점을 완성시킨 순간이었다.

그와 동시에 계속해서 이어진 바이에른 뮌헨의 맹폭.

후반 들어 레반도프스키는 기어코 마법같은 장면을 연출해냈다.

 

 

보고도 내 눈을 의심한 예술의 한 장면.

수비의 태클에 가로막힌 상황에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라보나 킥.

 

 

뮐러에게 정확히 배송되며 바이에른 뮌헨의 추가골이 완성됐다.

그야말로 우아하다는 말이 어울렸던 레반도프스키의 라보나 킥.

 

 

동네 축구에서 함부로 시도했다가 망신당하기 좋은 기술이다.

그저 발롱도르 취소가 아쉬울 따름.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그렇게 팀도 8-0 대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이 됐다.

올 시즌도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했다.

트레블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목마르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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