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방송 도중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평소 '뭉찬의 인자기'라 불리우며 탁월한 득점 감각을 자랑했던 김요한.
배구선수 출신으로 남다른 피지컬과 성실한 움직임이 빛났다.
부족한 기본기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던 김요한의 열정.
워낙 성실하게 뛰다 보니 득점 기회도 자주 찾아왔다.
탁월한 위치 선정으로 김요한에게 주어진 '뭉찬의 인자기'라는 별명.
점점 성장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그랬던 그가 갑작스레 지난 방송에서 줄넘기 도중 갑작스레 부상을 당했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었다.
결국 응급실로 실려가야 했던 김요한.
최근 김요한이 유튜브에서 몸상태를 밝혔다.
그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며 수술을 피하지 못했다.
다음은 본인이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밝힌 몸상태다.
배구하던 시절부터 김요한을 고질적으로 괴롭혔던 아킬레스건 부상.
사실은 축구를 하면 안되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끊어지는 걸 감안하면서까지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대신 뛰는 과정에서 조절은 했다고 한다.
재활까진 평균 6개월 정도 소요되는 게 일반적.
다만 현역 선수가 아닌 만큼 100% 회복이 필요한 건 아니다.
4개월 정도 재활하고 뭉찬 복귀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그와 더불어 팬들이 관심있을 뭉찬 뒷얘기도 전했다.
이대훈의 실력은 모든 방면에서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
한편 축구를 좋아해서 뛰는 김용만이 욕먹는 게 안타깝다는 소감도 전했다.
그 와중에 양준혁 위인전 수준의 미담.
안정환 역시 꼼꼼히 잘 챙겨준다고 한다.
실제로 뭉찬 멤버들 모두가 곧바로 김요한에게 전화하며 걱정을 표하기도 했다.
아무튼 누구보다 아쉬울 김요한.
그럼에도 언젠가 터질 문제였다고 여기는 중이다.
개인적으로 뭉찬 출연진 중 가장 호감이 갔던 인물 중 하나다.
배구선수 시절엔 문성민과 더불어 사기급 외모에 놀랐다.
뭉찬에선 특유의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호감을 주기도 했다.
호감갔던 캐릭터 중 하나라 이번 부상이 아쉽기만 하다.
그래도 잠시 자리를 비우는 것일 뿐.
빠르게 회복해 다시 뭉찬에서 볼 수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