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현재 상황과 오버랩되는 장면이다.
처음 산체스가 맨유에 왔을 때 모든 팬들이 들떴다.
입단 영상만으로 맨유 팬들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야말로 왕의 입단이었다.
지금 봐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소리와 함께 들으면 감동까지 느껴질 정도다.
팬들 반응도 폭발했다.
원래부터 맨유 선수인줄 알았다는 반응부터...
이때까지만 해도 모든 게 잘 풀릴 줄 알았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굳이 말 안 해도 알 거다.
맨유에서 더 이상 산체스의 자리는 없다.
마치 이 움짤같은 상황처럼.
마치 솔샤르가 "네 자리 없으니 저리 나가"라고 하는 듯한 짤.
물론 감독석에 잘못 앉아 정정해주는 거긴 하지만....
여러모로 현재 상황과 오버랩되는 장면이다.
마음이 아프다.
움짤 출처 : 락싸 "박민영", 세리에매니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