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돈신을 넘어 월드컵 최다 득점자에 올랐던
독일 축구 최고의 헤딩 머신 미로슬라프 클로제
2002년 월드컵 당시 5골 모두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뒤이은 월드컵에서도 꾸준히 득점에 성공했다.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었던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토너먼트에서만 2골을 터뜨리며
어마무시한 득점력을 과시한 그는 호나우두의 15골 기록을 넘어 16골로
월드컵 최다 득점자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클로제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요즘 축구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해 화제다.
“The football I grew up playing is no longer there. (내가 뛰었던 축구는 더 이상 없다)
Today, all players care about their cars,
their shoes with their name on it, and their image.
(오늘날, 모든 선수들은 그들의 차, 그들의 이름이 새겨진 신발,
그리고 그들의 이미지에만 신경쓴다.)
While for me, the only thing that counted was football. Nothing else."
(내게는, 축구만이 내가 신경 쓰는 유일한 것이었다.)
그의 비판에 누가 토를 달 수 있을까?
오로지 축구만 보고 달려왔던 클로제이기에 이런 비판이 나오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