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증명된 과학.." 브라질에서 '그저 그런' 공격수였던 '피르미누'가 '유럽'에 진출하게 된 '엄청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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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증명된 과학.." 브라질에서 '그저 그런' 공격수였던 '피르미누'가 '유럽'에 진출하게 된 '엄청난' 계기
  • 재헤아
  • 발행 2020.02.26
  • 조회수 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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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디렉터가 게임을 안했더라면.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대단한 팀이다. 27라운드가 지난 현재, 리버풀의 기록은 26승 1무.

사상 첫 EPL 우승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그냥 우승이 아니라 어쩌면 과거 벵거의 아스날이 이뤄냈던 무패 우승을 재현할 수도 있다. 

이런 대단한 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인 브라질 출신의 호베르토 피르미누.

 

피르미누는 타고난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경기장을 부지런하게 뛰어다니며 수비 가담을 한다. 또한 오프더볼이 좋고, 전술 이해도도 준수해서

모든 감독들이 탐내는 선수다. 하지만 이런 피르미누도 불과 몇년 전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선수였다.

 

피르미누는 브라질 피게이렌시에서 두 시즌 동안 38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한 평범한 공격수에 불과했다.

그런 피르미누가 갑작스레 유럽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당시 이적제의를 받았던 원 소속팀조차 너무 뜬금없어서 당황했었다고.

2010년 12월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 입단하게 된 피르미누. 도대체 어떠한 계기로 유럽 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던걸까?

 

 

사연은 이러했다. 호펜하임 구단의 풋볼 디렉터가 악마의 게임 FM을 하다가 피게이렌세(당시 피르미누 소속팀)에서 플레이메이커 

유망주 피르미누를 써보고 체감이 엄청 좋아서 실제로 구단에 영입 추진했다고 한다.

 

ⓒ 네이버 이미지

 

이로써 또 다시 증명된 사실.. FM은 과학이다..

실제로 전 세계 축구 구단 관계자들이 선수 스카우트를 하고자 할 때, FM 게임을 참고한다고 한다. 또한 현역 감독들이나 선수들 또한

이 게임을 통해 전술을 구상하고 플레이를 펼치기도 한다는데.

역시 갓겜은 갓겜인건가. 최근 .3 패치가 된 이후, 반응이 좋던데. 다시금 시작해봐야하나 싶다. 

출처 -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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