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퇴장을 위한 묵념이 됐다.
제라드는 리버풀 올타임 레전드로 평가된다.
하지만 간혹 타 팀 팬들에겐 드립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위 고 노리치' 사건이 있다.
하지만 그 못지 않게 임팩트있던 장면도 있었다.
바로 전설의 '38초 퇴장' 사건이다.
당시 제라드의 마지막 맨유 더비전으로 주목받았던 경기였다.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투입됐다.
수많은 기적을 일으켰던 캡틴의 등장이었다.
그리고 당시 한 커뮤니티 회원도 묵념 시간을 가졌다.
묵념하고 일어나니 제라드 형님이 사라지셨다.
해축 역사상 올타임 레전드 글이다.
졸지에 퇴장을 위한 묵념이 됐다.
다시 봐도 씁쓸하다.
[야축TV] 얘네가 다 오면 이게 월드컵이지 올림픽이냐? ▼
움짤 출처 : 펨코 "GGURe"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