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버지의 힘은 위대하다...!
차범근은 어릴 적 굉장히 가난했다.
운동신경이 워낙 뛰어났지만 제대로 된 운동화도 없었다.
그렇게 위축되는 차범근을 바라봤던 한 사람.
아버지.
아버지는 없는 살림에 귀한 스케이트까지 사다주며 차범근의 운동을 도왔다.
그리고 축구를 시킬 때 돈이 없어 땅까지 팔며 도왔다.
차범근은 아직도 그 시절 아버지의 한마디를 잊지 못한다고 한다.
"범근아. 가난하고 없어도 진실되게 항상 당당하게 살아야해"
이 말을 들은 차범근은 당당히 실력을 입증하며 고3 때 최연소 국가대표에 오른다.
역시 아버지의 힘은 위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