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리그 명단에 포함되어 헹크 원정을 다녀온 이승우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결국 데뷔전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이승우는 벨기에 현지에서 M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말했다.

감독이나 코칭스태프와의 문제 혹은 불성실한 태도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라는 현지 언론의 추측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고 의견 차이는 있지만 그것이 경기 출장에

큰 영향을 줄 요소는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에서 나오는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좋은 시기가 있으면 힘든 시기도 있고 

최대한 잘 이겨내려고 노력 중이며 

가족들의 도움이 가장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얘기했다.

현재 신트트라위던은 감독 교체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운데

이승우도 새로운 환경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조만간 리그 데뷔할 이승우를 조금 더 지켜보고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