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rue gentleman"
메시가 2019 발롱도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생애 6번째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많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리스펙을 보냈다.
아쉽게 수상을 놓친 반 다이크마저 메시를 축하했다.
물론 호날두는 오늘도 '노쇼'했다.
하지만 모드리치는 후보에 없었음에도 자리를 빛냈다.
작년 발롱도르 수상자가 최대 라이벌 팀 에이스에게 보여준 멋진 장면이다.
그러자 메시 소속 구단 바르셀로나가 화답했다.
A true gentleman, @lukamodric10. #FairPlay #BallonDor https://t.co/VvcfERd30z
— FC Barcelona (@FCBarcelona) 2019년 12월 2일
"A true gentleman"
짧지만 많은 의미가 함축됐다.
평소 죽일 듯 싸우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바르셀로나도 모드리치에게 경의를 표했다.
축구가 아름다운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