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은 이탈리아에게 악몽이었다.
협회의 미숙한 행정 그리고 무능한 감독을 선임한 탓에
선수들은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월드컵 본선에 탈락했다.
부폰은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생각했던 러시아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자
대성통곡해야했다.
그런 이탈리아가 달라졌다.
지난 새벽 열린 아르메니아와의 경기에서
무려 9대1로 크게 이겼다.
맨시티의 첫 우승을 이끈 로베르토 만치니 부임한 뒤
이탈리아는 다시 달라졌고
이번 유로 예선에 10경기 동안 무패로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10경기 동안 무려 37골을 넣고 실점은 단 4개
득실차가 무려 33점으로 승점 30점보다도 많다.
이탈리아의 그야말로 개과천선 유로 본선에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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