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사벽'이던 전북 제치고 1등하고 있는데 K리그 시상식 후보에도 못 오른 울산의 '섹도시훈' 김도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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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사벽'이던 전북 제치고 1등하고 있는데 K리그 시상식 후보에도 못 오른 울산의 '섹도시훈' 김도훈 감독
  • 축잘또
  • 발행 2019.11.19
  • 조회수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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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을 시상식 명단에서 찾아보려고 했다.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늘(19일) 보도자료를 통해 K리그1과 K리그2의 시상식 후보들을 공개했다.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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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시즌 전북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의 김도훈 감독은 감독상 후보에 없다.

1위 감독이 감독상 후보에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그 이유는 지난해 11월 제6차 이사회의 결정사항 때문이다.

당시 이사회에서는 시즌 중 상벌위원회에 회부돼 5경기 이상 출장정지

또는 600만원 이상의 벌과금의 중징계를 받은 선수와 감독은

후보 선정 과정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김도훈 감독은 지난 8월 대구와의 경기에서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했다.

이 상황을 보고 명단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보인다.

연맹의 결정을 존중하겠지만 설명 없이 빠져있어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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