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에서 '등록금'이 터진다면 축구장에서는 '벌금'이 터진다는 걸 보여준 수원 서포터들의 퍼포먼스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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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제에서 '등록금'이 터진다면 축구장에서는 '벌금'이 터진다는 걸 보여준 수원 서포터들의 퍼포먼스 (움짤)
  • 축잘또
  • 발행 2019.11.10
  • 조회수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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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은 대학 축제에 가서 희대의 명언을 남긴바 있다

"(불꽃놀이를 보며) 여러분들의 등록금이 터지고 있습니다!!!"

 

불꽃놀이에 등록금을 태워버린 총학생회만큼 

축구장에선 벌금을 태워버린 서포터즈들이 있다.

수원 빅버드에서 열린 FA컵 결승 2차전

수원 서포터즈들은 경기 시작하기 전에 팀을 상징하는 색인

청색 백색 적색의 연막탄과 함께 홍염을 터뜨렸다. 

 

이는 곧바로 팀의 벌금을 태워버리는 행위다. 

요근래 FA컵에서 부천과 안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홍염을 터뜨려서 구단이 벌금을 내야했다. 

홍염은 안전상의 이유로 경기장 반입이 금지된 물품 중 하나다.

부천과 안양 두 구단 모두 서포터즈의 홍염 반입을 막지 못해 각각 500만원의 벌금을 냈다.

홍염은 진짜 구단의 벌금을 태워먹는 불필요한 행위이다.

밖에서 볼 땐 멋있더라도 안에선 매우 위험한 행위이니 앞으로도 근절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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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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