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팀이자 지난 시즌 챔스 결승 진출팀을 잡은 4부리그 콜체스터

팬들은 모두 신이 나서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기쁨을 즐겼다

K리그에도 이런 엄청난 관중 난입이 있었다

2016년 K리그 클래식 하위스플릿 마지막 경기  인천과 수원FC의 경기

인천이 1대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성남을 밀어내고 잔류에 성공하자

인천 팬들은 모두 환호하며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왔다.

 

축구 전용 경기장이라 가능했던 장관 그 자체였다

연맹은 제제금을 부과했지만 팬과 선수단 모두 돈 모아서 내겠다며 훈훈한 모습까지 보여줬다

안전상에 문제는 있었지만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진귀한 장면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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