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러다 우승 각?
국가대표 골키퍼인 빗셀고베의 김승규가 울산을 찾는다
스포츠서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현재 김승규는 한국에 머물고 있고
오늘 24일 울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승규는 올 시즌 빗셀 고베가 이니에스타, 비야, 포돌스키 등 거물급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면서
기회가 줄어들었다.
울산 이외에도 다른 기업구단 한 팀이 김승규와 접촉했지만 현재로선 울산으로의 복귀가 유력하다.
울산은 김승규가 자란 팀이기도 하다. 울산 유스를 거쳐 울산에서 데뷔했고
2006년에 K리그에 데뷔해 2015년까지 울산에서 뛰었다.
김승규까지 가세한다면 울산은 그야말로 우승을 위한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는 셈이다.
다만 주니오가 현재 중국 팀과 협상중이라는 소식이 있어 이 점은 약간의 흠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