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킹' 이동국은 현재 K리그의 살아있는 레전드다.
하지만 그는 K리그에서 승승장구 했던 것과는 달리 월드컵에는 인연이 없었다.
특히 2006년 독일월드컵은 축구팬들에게도 잊지 못하는 아픔의 월드컵이다.
아시아 예선부터 탁월한 골 감각 그리고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독보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을 기대했다.
그런데 월드컵이 두달이 채 안남은 시점에서 리그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하며 엔트리가 제외된다.
이 후 이동국이 직접 심정을 녹음한 CF가 나와서 큰 화제가 되었다.
노래부터 그냥 눈물 치트키다.
아픔을 딛고 지금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이동국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