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 해먹었네 ㄷㄷㄷ
때는 05-06시즌 FA컵 결승전
리버풀과 웨스트햄의 경기
시작부터 부주장 캐러거가 자책골을 넣으면서 리버풀은 끌려간다.
이후 레이나의 실수로 또 한골을 허용하며 0대2로 끌려간다.
제라드의 어시스트를 받은 지브릴 시세의 만회골로 1대2
그리고 터진 제라드의 동점골!
하지만 콘체스키가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터뜨리고 패배하는 듯 했던 리버풀
하지만 제라드가 그 유명한 중거리 원더골을 터뜨리며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리버풀은 승부차기 끝에 레이나가 선방쇼를 펼치며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제라드는 이 경기에서 평점 10점 만점을 받는 동시에 이 경기 MOM에도 선정되었다.
제라드의 엄청난 킥이 리버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스탄불의 기적 다음으로 리버풀의 명 경기로 꼽히는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