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 유벤투스와 한국 국대 경기 수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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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전 유벤투스와 한국 국대 경기 수준......ㄷㄷㄷ
  • 오코차
  • 발행 2019.06.27
  • 조회수 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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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축구장을 뜨겁게 달굴 한여름밤의 축제가 다가온다. 바로 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와의 이벤트 매치!

유벤투스라는 세계적인 명문 클럽이 내한하여 경기를 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팬들이 기다리는 더 큰 기쁨은 아마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일 듯 하다.  

사실 유벤투스의 내한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3년전인 1996년 KBS가 월드컵 유치를 위해 관심도를 향상 시키기 위해 유벤투스를 초청한 것이다.

당시 유벤투스는 지네딘 지단이 버티는 챔스 우승팀이었다. 이에 맞서 우리나라는 클럽팀이 아닌 국가대표팀을 출격시켰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경기가 펼쳐 졌는데 만원 관중이 들어서며 열기를 더했다.

 

경기는 의외로 막상막하였다. 비록 이벤트성 경기지만 한국은 대등하게 맞서며 경기를 앞서나간다.

서정원,고정운,유상철,하석주의 골로 무려 4-0으로 유벤투스를 격침시켰다. 아무리 국가대표지만 당시 수준을 보았을 때 유벤투스를 이겼다는 점에서 국민들은 흥분을 멈추지 못했다.

이 경기 이후 한국은 세계와의 격차가 좁혀졌다며 과한 자신감에 차있었고 결국 2년뒤 프랑스월드컵에서 진짜 현실을 마주하며 처참히 무너진다.

 

이번 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의 경기도 이벤트 매치다.  승패보다는 호날두와 다른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감상하며 축구 자체를 즐기는 자리가 되었음 좋겠다!

 

출처 - 게티이미지,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