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로도 감독으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고 있는 지네딘 지단 감독, 특히 선수시절때 지단은 역대급이라고 평가 받을만큼 축구계의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지단의 주무기는 우아한 볼컨트롤이었는데 이 볼컨트롤을 47살은 지금까지 유지해오고 있다. 비록 혼성 풋살 경기긴 했지만 발놀림을 보면 그의 클라스가 얼마나 대단한지 가늠할 수 있다. 일단 현역시절 볼컨드롤부터 살펴보자.
온 몸에 눈이 달린게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 볼컨트롤이 가능할리 없다.
속도 유지하면서 볼 트래핑+방향전환 근데 엄청 쉽게한다. 괜히 마에스트로가 아니다.
이건 게임에서도 쓰기 힘들다.. 축구 그 자체..
이제 현재의 지단과 비교해보길 바란다. 물론 상대선수의 차이와 나이때문에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지단의 발놀림과 컨트롤에 집중해주길 바란다.
사포후 톡 한명 벗기고 멈춰서 또 벗기고 2대1후 득점.. ㅋㅋㅋㅋ 그냥 잘한다. 심지어 봐준다고 봐준게 저 정도..
앞으로 레전드 매치가 있다면 보고 싶은 선수중 한명이다. 괜히 역대급 미드필더로 평가 받는게 아니고 다시 한번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는걸 체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