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도라와의 유로2020예선 경기에서 득점에 섣공하며

메시, 호날두보다 2살 먼저 통산 100호골에 성공한 킬리앙 음바페

하지만 음바페는 PSG를 떠나고 싶어한다

이에 대해 영국 SundayTimes의 던컨 캐슬 기자는

음바페가 PSG가 3가지 조건만 들어준다면 PSG에 남을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1. 자신을 센터포워드로 기용해달라

원래는 카바니를 중앙에 두고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측면 공격수로 뛰었는데

카바니,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시즌 막판 음바페가 중앙에 뛰었다.

이 역할을 계속 맡고 싶다는 것이다.

2. 그에 맞춰서 포메이션을 4-3-3에서 4-4-2로 바꿔달라는 것

사실상 네이마르나 카바니 둘 중 한 명은 선발에서 제외되는 것을 초래한다.

3. 전담 PK 키커로 자신을 써달라는 것

현재는 PK와 프리킥을 네이마르가 전담하고 있는데 자신이 PK를 차면

자신이 골든슈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사실상 음바페 자신을 위주로 한 팀 개편을 원하는 것인데 이럴 경우

네이마르는 당연히 바르셀로나 혹은 다른 팀으로 가려고 할 것이 분명하다

지금 지위만 봐선 음바페를 더 붙잡고 싶어할 것 같은 PSG지만

과연 큰 리스크를 감수하고서 PSG가 음바페를 붙잡을 것인지는 지켜봐야겠다

+ 기사가 나온 후

본인이 직접 아니라고 재치있게 해명했네요

좀 더 정확한 정보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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