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기 극장골 순간 '리버풀 공식 욕받이' 로브렌과 모레노 반응.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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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기 극장골 순간 '리버풀 공식 욕받이' 로브렌과 모레노 반응.gif
  • 이기타
  • 발행 2019.06.04
  • 조회수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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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불안한 리드가 이어지던 후반 87분.

올 시즌 순도 높은 골만 담당하던 오리기의 추가골이 터졌다.

사실상 리버풀의 우승을 확정 짓는 골이었다.

골 장면부터 다시 한 번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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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 리버풀의 많은 이들이 열광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이들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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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공식 욕받이' 로브렌과 모레노였다.

그 와중에 클롭 감독 멱살 잡는 로브렌은 이때다 싶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이렇게 하나로 뭉친 팀 스피릿이야말로 리버풀의 우승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특히 모레노는 완전히 전력 외로 취급받았음에도 팀을 향한 열정만큼은 월클이다.

인간관계 역시 두 선수 모두 라커룸의 지배자다.

살라 절친 로브렌, 남미와 유럽 선수의 가교 역할 모레노.

기존 리버풀의 강력한 포백에 인간미(?)를 더 할 수 있는 두 선수.

물론 선수로서 남겨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확실한 건 축구는 못해도 참 착한 친구들이라는 것이다.

 

출처 : 펨코 "오란다"님, 락싸 "오직리버풀"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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