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트레블 20주년 기념으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뮌헨의 레전드 매치! 10여년전 본 선수들이 아주 오랜만에 필드에서 유니폼을 입고 뛰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이 레전드들중에서도 "백미" 가 있었으니 바로 데이비드 베컴. 베컴은 현역 시절에 비해 전혀 꿀리지 않는 수준의 경기력을 뽐냈다. 밑의 움짤로 아주 오랜만에 베컴의 플레이를 감상해보자!!
반대편으로 전환해주는 롱패스 클라스..
침투하는 선수를 보며 정확하게 뿌려준 패스.. 현역 복귀시켜서 교체로 쓰고 싶을 정도
첫번째 짤과 같은 장면 아님.. 일정한 패스 수준.. "이것이 클라스다" 를 실천하는 백암좌
간결한 페이크로 속인후 군더더기 없는 마무리 그리고 간지나는 셀레브레이션까지 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퍼기경도 웃음을 머금고 있다
솔직히 장난기 다 빼고 현재 맨유 선수단에서 현재 베컴보다 크로스를 잘올려줄 선수는 없어보인다... 정말 로테이션 멤버정도로 활약가능할 실력..
괜히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 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