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골을 넣어도 이 정도까지의 리액션만 보이는 경우가 대다수야.
그런 펩도 과거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았던 시절, 경기 도중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감격해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모습을 보인 적이 있어.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15년 9월 23일 15/16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0:1로 지고 있을 때 교체 투입 되어
9분동안 무려 5골을 넣으며 팀의 5:1 역전승을 이끌었어.
후반 51분 동점골 ㄷㄷ
후반 52분 역전골 ㄷㄷ
후반 55분 트리플 골 ㄷㄷ
후반 57분 쿼드라 골 ㄷㄷ
후반 60분 펜타 골 ㄷㄷ
레반도프스키는 이 날의 활약으로 분데스리가 최단시간 해트트릭, 분데스리가 최단시간 4골, 분데스리가 최단시간 5골, 분데스리가 교체선수 최다득점, 기네스북 등재 등 대단한 기록들을 세웠지.
5골째가 들어 갔을 때 펩의 리액션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이 짤도 영원히 돌아다닐꺼야.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