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반 다이크 이전 리버풀의 수비를 책임졌던 두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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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반 다이크 이전 리버풀의 수비를 책임졌던 두 사나이..
  • 베실부기
  • 발행 2019.05.16
  • 조회수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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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리버풀에는 버질 반 다이크 라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 있다. 반 다이크로 인해 리버풀은 수비력까지 보강하며 엄청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팬들에겐 반 다이크보다 더 기억에 남는 센터백 듀오가 있을것이다..

바로 다니엘 아게르와 마틴 스크르텔이다. "아게르텔" 이라는 별명으로 한때 리버풀의 뒷문을 지켰던 조합이다. 특히 아게르는 리버풀이란 클럽에 대해 강한 애정을 보여줬다.


아게르는 12-13 시즌을 앞두고 이적설이 불거지자 손가락에 YNWA 문신을 새길정도로 클럽에 애정을 보여줬다. 또한 뛰어난 빌드업, 수비 능력으로 바르샤에게 끈질긴 구애를 받았지만 "덴마크인은 배신 하지 않는다" 라는 띵언을 남기며 끝까지 거절하며 말년에 고향팀인 브뢴비로 이적했다. 이제 둘의 캐미가 돋보이는 사진과 움짤들을 감상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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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비디치, 퍼디난드의 조합에 비교는 힘들지 몰라도 리버풀팬들이 스티븐 제라드를 제외하고 가장 좋아했고 그리워 했을 선수라고 생각한다. 여담이지만 아게르 선수는 15-16시즌을 마지막으로 고향 클럽인 브뢴비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고 하고 스크르텔 선수는 터키 리그의 페네르바흐체 SK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베르나르두 베실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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