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특집] 역대 대한민국 U20 월드컵 명장면 TOP3(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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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특집] 역대 대한민국 U20 월드컵 명장면 TOP3(영상)
  • 오코차
  • 발행 2019.05.16
  • 조회수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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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u20 폴란드 월드컵이 어느새 D-7일로 성큼 다가왔다.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포르투갈과 남아공, 그리고 아르헨티나를 차례대로 상대한다. 정정용호는 이강인과 조영욱, 전세진 등 막강한 공격력으로 대회 4강 이상을 바라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의 차출 거부로 인해 발탁 되었다가 다시 소속팀으로 복귀하여 이번 월드컵은 출전을 하지 못한다. 대체선수로 제주유나이티드의 이규혁이 발탁되었다.)

U20월드컵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역대 대한민국 대표팀의 명장면은 몇가지 가져와 보았다.

1.? 2005 네덜란드 U20 월드컵? -나이지리아전


박주영의 프리킥은 저때도 빛이난다ㄷㄷㄷ
후반 추가시간 흘러나온 세컨볼을 각이 없는 곳에서 골대 안으로 정확히 꽂아 넣는 백지훈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2005년 대회는 박성화 감독 지휘 아래 슈퍼스타 박주영을 필두로 백지훈,김진규,차기석 등 아시아선수권을 제패하고 나간 대회라 더욱 기대가 컸다. 하지만 1차전 스위스, 3차전 브라질에게 2패하며 2차전 나아지리아에 승리를 거뒀지만 1승2패 조별리그 탈락을 하게 된다.

2. 2007 캐나다 U20 월드컵 -미국전


이청용의 폭풍드리블에 이은 중앙에서의 정확한 쓰루패스를 받은 신영록의 골! 패스와 쇄도하는 움직임의 타이밍이 완벽했다.
후반에 심영성의 침착한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고 역습의 위기를 맞이 했으나 잘 끊고 간결한 원터치 패스를 통한 티키타카 플레이는 언제봐도 명장면이다.


2007년 대회는 기성용과 이청용,신영록,박주호 등 미국과 브라질,폴란드 상대로 뛰어난 패스플레이와 조직력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경기 내용에 비해 골 결정력 부족 등 결과가 따라오지 못해 결국 2무1패로 대회를 마감한다.

3. 2009 이집트 U20 월드컵 -파라과이전


김민우의 슛이 키퍼에 맞고 나오자 침착하게 밀어 넣는 김보경! 미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 이은 연속골!
물이 오른 한국의 김민우의 강력한 왼발슛과 작은 신장이 무색해지는 정확한 헤딩골로 멀티골 작렬!


2009년 이집트 대회는 그 유명한 홍명보 사단의 아이들이라고 불리는 구자철,홍정호,김영권,김민우 등이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무승부,미국을 격파 등 1승1무1패로 16강 진출. 16강에서 파라과이를 3:0으로 물리치며 8강의 쾌거를 이룬다. 8강에선 대회 우승팀 가나를 만나 3:2로 선전 했지만 아쉽게 패하며 8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김민우는 본 포지션은 왼쪽 수비지만 홍명보 감독은 공격수로 기용하여 3골을 터트려 홍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해외언론으로 부터 한국의 메시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U20월드컵에서도 정정용호의 아기 호랑이들이 앞서 선배들의 명장면에 못지 않은 명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축구팬들을 설레게 해줬음 좋겠다!

출처 - 게티이미지,유튜브(KFA TV),페이스북(KFA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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