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리버풀이 맞붙게 된 이번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에 앞서 홈팀과 원정팀이 결정되었다
토트넘이 홈팀 리버풀이 원정팀으로 배정되었는데
라커룸은 토트넘이 원정 라커룸, 리버풀이 홈 팀 라커룸을 사용하게 되었다
위가 원래 원정팀 라커룸 아래가 홈 팀 라커룸이다
이렇게 바뀐 이유는 무엇일까?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 매니저에 따르면
마드리드 시, 경찰 그리고 원정팬들을 고려했고
팬들의 이동동선, 지하철 역 등을 고려했을 때
리버풀 팬들이 남쪽 스탠드, 토트넘 팬들이 북쪽 스탠드에 위치하는게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라커룸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변경 된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원정에 가서 인종차별 및 폭행에 연루되었던 리버풀 일부 팬들
바르셀로나에서 한 번 당해서 그런지
마드리드 시에서 이번에 철저하게 안전에 유의하려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