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딘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이들에게 감사합니다. 알레띠에서의 마지막을 제 입으로 말하고 싶었다. 알레띠는 단순한 클럽이 아닌 나의 집"이라며 팬들에게 이별을 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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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왜 울고 그래...보는 나도 울컥하게 만드네...
기자회견을 듣던 그리즈만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시메오네 감독도 거의 운다 울어ㅜㅜ
또한 고딘은 "내게 있어서 첫 번째는 항상 클럽과 동료들이었다. 나는 항상 여기 머물길 원했지만,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40살이 될 때까지 아틀레티코에 머물고 싶었다. 내 인생 그 자체인 이 클럽과 셔츠를 리스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어.
다년 계약을 원했던 고딘과 달리, AT 마드리드는 베테랑 정책인 1년 재계약만 제안을 해 결국 협상이 결렬되었지.
그리고 어제 마지막 홈경기 고별전을 가졌어.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고딘은 팀 동료 코케에게 차기 주장 완장을 넘겨주었지.
고딘은 AT 마드리드에서 381경기동안 26골과 유로파 리그 우승 2회, 라리가 우승 1회, 챔피언스리그 결승 출전 2회를 기록했어.
차기 행선지는 인테르 밀란이 유력하다고 해. 은퇴하는 그 날까지 부상 없이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원해주자구.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