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1차전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0대3 패배를 당했지만
자신들의 홈인 안필드에서의 2차전 4대0 승리를 거두며 안필드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토트넘 핫스퍼는 본인들의 홈인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에서 아약스에게 0대1 패배를 당했다
2차전은 아약스 원정이었고 전반에 두 골을 더 내주며 끌려갔지만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이 터지며 3대2, 합산스코어 3대3으로 원정 다득점에 의해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팀 모두 프리미어리그 팀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더욱 소름돋는 공통점은
결승골의 주인공이 모두 27번 선수라는 점이다
리버풀은 27번 디보크 오리기
토트넘은 27번 루카스 모우라
27번 선수 두 명이 만든 두 번의 기적에 축구팬들은 행복한 한 주를 보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