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토트넘은 아약스의 홈구장인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진출하는 역사를 썻다, 그 중심에는 토트넘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있었다. 시즌전부터 일명 "0입"인 아무도 영입하지않고 현재 선수단으로만 리그와 챔스일정을 돌파해나가야했다. 중간 중간 어이없는 패배 그리고 스쿼드 보충을 하지않아 주전 선수들이 빠지면 공백을 매꾸기 어려워 보였지만 현재 리그 4위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시켜놓았다. 결승행이 확정된 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을 얼싸안으며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자세한 상황은 밑의 움짤을 참고하자!

굉장히 기쁘지만 속으로 감정을 삼키는듯하고 아직 결승행이 진짠지 얼떨떨한 표정.. 아약스의 감독인 에릭 텐 하그와 인사는 표정관리를 잘하며 마무리

via GIPHY

via GIPHY

그와중 해리 케인 어린애처럼 방방 뛰어다니면서 좋아한다ㅋㅋㅋㅋㅋㅋㅋ

via GIPHY

결국 팀의 기둥인 요리스 키퍼를 부둥켜안고 감정을 쏟아내는 포치감독..ㅠㅠ

via GIPHY

크게 내쉰 호흡이 얼마나 포치 감독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가늠할수있다..ㅠㅠ

via GIPHY

정말 고생했다고 전해주고 싶다. 그리고 이제 리그 잘 마무리하고 챔피언스리그 한 경기 남았으니 리버풀과 토트넘 두 클럽 모두 끝까지 꿀잼 매치를 보여줘서 18-19시즌이 축구계의 역대급 시즌으로 남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