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친정팀을 만나서 반가운 선수와 손톱뜯고 긴장하는 선수
상태바
이 시각 친정팀을 만나서 반가운 선수와 손톱뜯고 긴장하는 선수
  • 황선재
  • 발행 2019.05.01
  • 조회수 547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내일 드디어 빅매치가 열린다. 바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FC 바르셀로나 vs 리버풀의 경기가 열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빅매치를 앞두고 친정팀을 만나 반가운 선수가 있다. 바로 루이스 수아레즈이다.

그는 2010-11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리버풀로 이적해 2013-14시즌에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의 엄청난 활약을 해 리버풀 팬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루이스 수아레즈 2013-14시즌 골 모음 영상(출처 - 유튜브)


하지만 그에 반에 친정팀을 만나 손톱을 뜯고 긴장하는 선수도 있다. 바로 쿠티뉴이다.쿠티뉴는 2017-18시즌을 앞두고 FC 바르셀로나에 이적하겠다고 엄포를 놓아 리버풀 팬들의 마음을 지폈다.

차라리 여기서 끝났으면 좋았을텐데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 FC 바르셀로나에 이적해 시즌 중간에 중요한 순간에 이적했다고 리버풀 팬들의 화를 돋구었다(하지만 공교롭게도 그 시즌은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래서 쿠X놈이라는 단어를 먼저 만든 장본인이었기도 했다.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리버풀전을 앞두고 수아레즈는 반가운 반면 쿠티뉴는 손톱을 뜯으면서 긴장할 것이다.


FC 바르셀로나 vs 리버풀 2006-07시즌 경기 (출처 - 유튜브)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