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거주지가 천국??" 입이 떡 벌어질 수밖에 없는 노이어 인성 수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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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거주지가 천국??" 입이 떡 벌어질 수밖에 없는 노이어 인성 수준..ㄷㄷ
  • 베실부기
  • 발행 2019.04.27
  • 조회수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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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바이에른 뮌헨를 대표하는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이번에 꾸준히 해온 선행으로 훈장을 받는다고 한다.
어떤 행동으로 훈장을 받게 되는지 밑의 움짤과 설명으로 자세하게 알아보자!

9년전, 노이어는 자신의 고향인 켈젠키르헨의 건물을 구입했다. 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 마누엘 어린이 재단"으로 재탄생시켰다.
이 건물의 건너편엔 초등학교가 있고 13개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현재 50여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이민을 왔거나 난민으로 건너온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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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어린이 재단"에서는 아이들의 숙제를 도와주고 시험을 준비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준다. 그림, 춤, 컴퓨터, 창의수업등등 프로그램의 종류도 다양하다. 또한 노이어의 아버지와 첫 스승인 휘네버른이 아이들의 숙제와 체육활동을 담당하고 독일의 여가수이자 교수로 활동중인 앙케 질로프도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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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이어는 재단에게 맡기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틈만 나면 아이들을 만나러 서프라이즈를 자주 한다고한다. 지난시즌 포르투를 6대1로 역전한 바로 다음날 노이어는 아이들을 만나러 비행기를 타고 이곳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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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회적 공헌을 시작했던 9년전, 2010년도부터 노이어는 여러상을 수상하게 된다.

2013년 많은 사회적 공헌으로 "아우디 제너레이션 어워드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이 상은 사회적으로 많은 공헌을 한 인물이나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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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노이어는 분데스리가 재단으로 부터 어린이 엠버서더로 임명되었다.


2017년 사회에 공헌란 인사들에게 수여되는"골든하트상"을 받았다. 최든 몇년간 이 상을 수여받은 인사들은 요르단의 라니아 왕비, 배우 조지 클루니, 영국의 해리 왕자가 있다.


2019년 4월 노이어는 오랜시간동안 가난한 가족들과 어린이들의 대한 지원과 보호를 포함한 사회적 공헌을 인정받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훈장을 받게된다. 사진속의 훈장을 받는다, 원래는 23일 뒤셀도르프전이 끝나고 수여받이 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미뤄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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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어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재단뿐만 아니라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라인메인지역에까지고 이런 시설을 확충하고자 하고 가난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많은 유명인사들이 기부를 했다라는 소식을 정말 많이 들었지만 노이어처럼 아예 재단을 설립하고 꾸준히 선행을 해온 경우는 많이 보지못한것 같다. 물론 기부를 한 유명인사는 박수를 받아야한다면 노이어는 기립박수를 받아야할것 같다. 진심으로 노이어의 앞길은 밝고 창창하기만 바란다. 그리고 축구선수들의 악행이나 범죄 소식말고 이런 훈훈한 소식들을 많이 듣고 싶다!

움짤, 사진 출처- 락싸커 <바이언 도서관>

베르나르두 베실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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