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34분 아라키의 골이 터지면서 대구가 아쉽게 0대1로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에드가가 복귀하면서 공격에 기대를 걸었던 대구는 히로시마의 탄탄한 수비에 또 한 번 묶였다
설상가상 세징야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향후 일정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하지만 대구 선수들의 팬 서비스는 패배 후에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어졌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사인을 해주고 있는 홍정운 선수
경기 중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끝까지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정말로 프로의 모습이다
사진 : 에펨코<에일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