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자 일본으로 건너간 '빨토' 토레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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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자 일본으로 건너간 '빨토' 토레스 근황
  • 황선재
  • 발행 2019.04.22
  • 조회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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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브로들~ 요즘에 꼬마가 잘나갈 때마다, 리버풀이 잘나갈 때마다 엘니뇨 토레스가 생각나는 팬들도 있을 꺼야! 그도 그럴 것이 토레스는 2000년대 중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소년 가장, 리버풀의 대체불가 공격수, 빨간 토레스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정도로 좋은 추억을 주었던 선수였으니 말이야!

그리고 저번 시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소속팀이자 데뷔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우승컵을 안겨 주었어! 아주 감동적인 순간이라고 할 수 있었지?

그렇게 그는 소속팀에 우승컵을 안겨준 후에 시즌이 끝나자마자 일본의 사간 도스로 이적했어! 그렇다면 그는 일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까?

7월 10일에 입단했지만 팀이 약한건지 그가 폼이 떨어진건지 한 달 내내 데뷔골을 넣지 못하다 8월 22일에 있었던 빗셀 고베와의 천황배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지! 공교롭게도 상대팀에는 대표팀 동료이자 FC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선수인 인혜형이 소속되어 있었고 말이야! 하지만 그게 거의 전부였다는 듯이 그 골을 포함해 3골을 넣은채 아쉽게 시즌을 종료했지 ㅜㅜ

이번 시즌은 저번 시즌의 부진을 딛기 위해서 절치부심으로 시즌을 임했겠지만 결과는 더욱 참담해 ㅜㅜ 그는 이번 시즌에 7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고 팀은 그의 부진때문일까?

이번 시즌에 단 두 골만을 넣은 채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ㅜㅜ 게다가 최근에는 승격팀인 마츠모토 야마가에도 이러한 득점 부진으로 인해 1-0으로 패하는 등의 안 좋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이대로라면 사간 도스의 강등은 확실해......

국가대표 측면수비수인 김민우가 군제대를 한 후에 친정팀인 사간 도스로 복귀해서 토레스와 같이 뛰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그게 사간 도스가 강등이 될 시에 토레스가 팀을 떠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그게 어려울 수 있지 ㅜㅜ 그래도 한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혼자서 일으킨 소년 가장 시절의 모습으로 사간 도스도 일으켜주기를 바라!

2019년 4월 20일 마츠모토 야마가 vs 사간 도스

페르난도 토레스 2018시즌 사간 도스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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