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을 탈출해서 챔피언스리그에서 눈물을 흘리는 선수들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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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을 탈출해서 챔피언스리그에서 눈물을 흘리는 선수들 3명
  • 황선재
  • 발행 2019.04.20
  • 조회수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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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으로 아주 뜨거웠지! 그도 그럴 것이 4강은 당연히 못 갈것으로 점쳐졌던 토트넘과 아약스가 반전의 모습으로 각각 맨체스터 시티와 유벤투스를 꺾고 4강에 진출했기에 엄청 뜨거웠어! 그렇다면 챔피언스리그만큼은 소속팀을 떠나서 오히려 눈물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도 있겠지? 같이 알아보자!


1. 스털링 (리버풀 -> 맨체스터 시티)
그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유망주 시절부터 리버풀로 이적해 리그 준우승을 하는 등의 활약을 했어. 게다가 잉글랜드 출신이기 때문에 홈그로운 충촉이 돼서 군침을 흘리는 잉글랜드 팀들이 많았고 결국 맨체스터 시티에 이적했어. 그리고 첫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지만 이후 16강, 8강에서 멈췄고 이번 시즌에도 토트넘에게 가로막혀 8강에서 좌절을 겪어야만 했어.

그럼 그의 전 소속팀인 리버풀은 어떠냐고? 저번 시즌은 카리우스의 실수로 결승전에서 패배했지만 그래도 준우승을 달성했고 이번 시즌도 4강은 진출했어! 아마 스털링도 클롭이 이렇게 리버풀을 살릴지 몰랐겠지 ㅋㅋㅋㅋㅋㅋ


2. 카일 워커 (토트넘 -> 맨체스터 시티)
그도 공교롭게도 전 소속팀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어. 아무래도 그는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고 싶어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겠지. 리그와 카라바오컵은 가져오는데 성공했어! 그리고 이번 시즌은 아예 챔피언스리그 우승 타이틀도 노렸지.

그렇지만 그의 야망을 가로막은 팀이 있었어. 어디였냐고? 진짜로 공교롭게도 그의 전 소속팀인 토트넘이었어 ㅋㅋㅋㅋㅋㅋ 그는 그렇게 챔피언스리그 우승 타이틀 달성을 눈물을 머금고 다음 시즌으로 넘겨야만 했어.


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 유벤투스)
마지막으로 우리형을 정했어! 왜냐고? 그도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8강에서 멈추었기 때문이야. 물론 이 글을 보는 독자들은 우리형이 레알 마드리드를 탈출해서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가 눈물을 흘리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겠지! 맞아! 레알 마드리드도 지금 눈물을 흘리고 있겠지. 하지만 우리형도 눈물을 흘리고 있기는 마찬가지일꺼야.

그도 그럴 것이 매번 챔피언스리그를(리그도 아니고 챔스를) 우승하다가 유벤투스에 이적해서 이렇게 아약스의 돌풍에 휩쓸렸을지 누가 알았겠어? 그래서 안타깝지만 호우형도 이 글의 선수들을 지목했어! 나도 안타깝다... 호우형이 유벤투스로 이적했다는 소식을 들어서 호우형 마킹 유니폼을 하나 뽑았는데(공짜로 당첨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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