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친 경기의 승자는 요렌테의 결승골로 원정 다득점에서 앞선 토트넘이 되었다
이날 경기 후반전의 주인공은 요렌테도 아니고 스털링도 아닌 바로 VAR이었다
특히 마지막 스털링이 대 역전 극장골을 넣었던 순간 또다시 VAR이 발동되었다
에릭센이 압박을 당하는 상황에서 백패스를 시도했고
이 장면에서 아구에로가 스털링에게 넘겨주면서 스털링이 골을 넣었다
하지만 에릭센이 패스를 하는 순간 베실바의 발에 맞고 아구에로에게 향했고
당시 아구에로의 위치는 오프사이드였다
상대가 패스한 볼이 본인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더라도 받으면 오프사이드 적용이 안되지만
본인과 같은팀 선수가 어떤 형태로든 볼에 터치가 되어 본인에게 온다면 그 상황은 오프사이드다.
VAR이 이를 정확히 짚어내 오프사이드로 선언이 되며 극장골은 취소가 되었다.
이와 비슷한 사례를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바로 2018년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던 김영권의 득점 장면에서도 크로스의 터치 당시
김영권은 오프사이드 위치였지만 같은팀 선수의 터치가 아니었기 때문에
오프사이드와 무관한 상황으로 간주되어 득점으로 인정되었다.
진짜 이 경기는 마지막까지 뽕 다 뽑은 띵경기였다 ㅋㅋㅋㅋ
20분만에 5골에 VAR에 오프사이드 논란에 나올거 다 나오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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