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 엘게라 - 카를로스를 연속으로 뚫어버리고 카시야스도 반응조차 하지 못함
딩요의 2번째 골 후에는 마드리드 관중의 기립박수.
이 당시 호나우지뉴는 그야말로 언터쳐블.
저 원투펀치 방송에서도 한준희 장지현이 입을 모아서
전성기만큼은 역대 그 누구한테도 꿇리지 않는 임팩트가 외계인 시절 딩요라고 평가.
실제로도 당시 딩요는 무슨 만화에서나 나올 듯한 별 괴상한 서커스를 경기 중에 막 보여주는데
그게 무슨 양학 경기도 아니고 엘 클라시코나 챔스 첼시전 같은 큰 경기들이었고..
딩요가 걍 보통 선수만큼이라도 자기관리를 해줬다면 축구역사가 더 재밌게 흘러갔을 텐데..ㅋㅋㅋ
천재는 단명한다고 참 놀기 좋아했던 딩요..
출처 : 에펨코<현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