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에 띄는 것은 18세 이강인과 22세 백승호의 A대표팀 발탁이다.
이승우와 함께 U-20 청소년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백승호는 이승우에 이어서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하게 되었다.
그리고 제일 핫한 그 선수 이강인 역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 뛰지 못하고 있지만
벤투 감독이 직접 발렌시아를 방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차출 공문을 보내면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U-20 정정용 감독이 차출을 원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고 좀 더 높은 레벨인 A대표팀에서 경험을 쌓게 되었다.
또하나 눈에 띄는 선발은 권창훈의 대표팀 복귀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을 1개월 앞두고 부상을 당해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던 권창훈은 실로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해 벤투호에서 첫 선을 보인다.
대표팀의 3월 A매치는 3월 22일 금요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볼리비아, 3월 26일 화요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