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킴펨베와 음바페의 골로 PSG가 적지에서 2대0 승리를 따냈다.
맨유는 홈에서 원정골 두 골이나 내주며 매우 불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무엇보다 큰 악재는 바로 포그바의 퇴장 장면이었다.
물론 이 장면은 두 번째 경고를 받는 장면이었지만
동작 자체의 위험성은 높았다.
포그바가 발을 들면서 상대가 볼을 향해 들어오는 동선을
차단하는 행동인데
움짤을 보면 알겠지만 발이 상대 정강이로 향했다.
무조건 경고 내지 퇴장도 나올 수 있는 장면이었다.
포그바가 이 기술을 경기마다 한 두번 씩 쓰는데
본인이 볼 소유를 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하지만
상대가 들어오는 과정을 몸으로 블락킹 함으로써 상대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농구에서도 스크린 서는 선수가 움직이면 반칙인 이유가 저런 건데
축구라고 다를 건 없다.
현실에서 싱가 쓰다가 상대는 골로 가고 본인은 라커룸으로 들어갈 수 있다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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