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는 이 선수가 바로 풀럼의 아부바카르 카마라라고 전했다. 현재 사건 관련 클럽인 풀럼 또한 이 선수의 모든 클럽과 관련한 활동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더 선에 따르면 카마라는 이 일이 있기전 1월 15일에는 요가 수업을 받는 도중 '말을 하지 않는다'는 교육 규칙을 어기고 미트로비치에게 말을 거는 등의 행동으로 몸다툼이 있었으며 요가 강사에게도 무례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마라의 구설수는 이뿐만이 아니다. 작년 말에 있었던 허더즈필드와의 경기에서 PK가 선언되자 당시 전담키커였던 미트로비치를 대신해서 자신이 차겠다고 고집을 부려 키커로 나섰으나 이를 실축했다. 풀럼의 라니에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카마라를 죽이고 싶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아부바카르 카마라는 1995년 3월 7일 프랑스 국적 출생으로 지난 2017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미엥에서 풀럼으로 이적해 온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