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조커로 출전한 이승우의 플레이를 보며 확인할 수 있었던 이승우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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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조커로 출전한 이승우의 플레이를 보며 확인할 수 있었던 이승우의 역할
  • 유스포
  • 발행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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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투입에 대한 벤투 감독의 의견

"이승우를 투입한 이유는 팀을 리프레시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 순간 연장 30분을 염두에 둬야 했다. 이승우를 왼쪽 측면에 배치했다. 역습에서 돌파가 가능한 선수고, 몸상태도 좋았다. 수비적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손흥민이 피로한 상태였다. 이전에 허리진에 교체카드를 썼다.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빠른 선수를 넣어 최전방 공격수를 도와주려고 투입을 결정했다"

어제자 후반 44분 황인범을 대신해서 투입되는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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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반 초반부터 시원하게 중거리 슛으로 분위기 끌어올리는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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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파울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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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답답했던 부분 중 하나인 중거리 슛을 과감하게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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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투지' 자신의 부족한 부분 중 하나였던 수비 가담을 위해서도 있지만 교체투입한 후 경기장 내에서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저런 투지있는 모습이 필요한 부분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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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좋은 부분들도 있었지만 분명히 이승우의 단점도 많이 보였던 경기였다. 터치를 길게 잡는 경우도 굉장히 많았고 오랜만에 투입되서 그런지 릴렉스한 플레이가 잘 나오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볼을 받아야 할 때도 위치선정이 애매했기에 더 많은 움직임을 보여줄 필요도 있었다.

앞으로 이승우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벤투 감독이 결정할 부분이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없지만 분명히 국가대표팀에게 이승우가 긍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던 경기다. 앞으로 남은 벤투호를 더 응원할 뿐이다.

*영상출처: 에펨코 <오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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