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탈압박 20, 빡친 벤투감독의 기자회견 발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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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탈압박 20, 빡친 벤투감독의 기자회견 발언 모음
  • 최명석
  • 발행 2019.01.22
  • 조회수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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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부임 후 10경기동안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표팀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와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

이에 참고 있던 벤투 감독이 폭발했다.

아시안컵 16강 바레인전을 앞둔 공식 기자회견

"부임한 후 10경기동안 패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만약, 패배했을 때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다. 지켜보겠다."

뼈있는 말을 던졌다.

평소 냉정하게 인터뷰를 하던 벤투 감독의 모습과는 달랐다.

최근 의무팀 직원의 이탈에 대해서도

"의무팀과 관련된 이야기가 언론에서 나오고 있지만 난 팀을 어떻게 이끌지만 생각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거듭된 논란 아닌 논란으로 선수들의 멘탈이 흔들린다면 분명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는 일이다. 이에 벤투 감독이 직접 나서서 논란에 대해서 총대를 메고 일침을 가한 것.

벤투감독의 발언을 살펴보면,

벤투 감독은 이청용의 가족행사로 인한 일시 귀국에 대해서

"축구는 인생의 일부일 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다."

라고 말했다. 어떤 이들은 대표팀의 일이 더 중하다고 하지만, 개인의 행복이 바탕이 되야 하는 법.

중국전을 앞두고 우레이의 출전 여부에 대한 질문이 쏟아 졌을때도

"나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라고 했다. 아무리 중국에서 극찬하는 우레이지만...ㅎㅎ..이건 뭐..

바레인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는 말에도

"우리는 어느팀과 만나든 상대를 존중한다. 어느 팀과 싸우든 우리의 스타일을 고수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승우의 발탁에 대해서는

"이승우는 소속팀 활약이 미미하다. 이승우 포지션에 경쟁이 치열하다. 동일 포지션에 능력이 좋은 멀티 플레이어들이 포진돼 있다. 경험 많은 선수들도 있다"

라며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얘기했다.

제발 쓸데없는 논란과, 추측 기사로 대회중인 대표팀의 멘탈을 흔들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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