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무더기 경고 탓이다. AFC 징계 윤리 위원회에 따르면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나온 북한 선수들의 반칙과 관련하여 3건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의 가장 유명한 선수인 한광성은 조별리그 첫 경기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2번의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이에 벌금 5천달러 (약 560만원) 가량의 벌금을 추가로 내야되는 상황이다.
2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정일관 역시 한광성과 같은 벌금을 부여받았다. 또한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북한 선수들은 총 6장의 경고를 받았으며 이에 AFC는 북한축구협회에 3천 달라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했다. 이를 전부 합치면 총 1만 3천달러로 약, 1500만원 가량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아시안컵에서 북한은 조별리그 3경기 전패 옐로카드 11장, 레드카드 2장 벌금 1500만원을 받게 되었다. 특히,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를 전체 참가한 국가 중에서 가장 많이 받은 국가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