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자신의 할머니 때문이다. 요한 카바예의 할머니는 베트남 출신이다. 베트남의 피가 흐르고 있는 카바예였기에 이번 경기에 직관을 가는 것은 스스로 남다른 경험이었을 것이다.
이에 카바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경기를 직관하고 있는 뒷 모습과 함께 "베트남 국가대표팀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으며 베트남은 나에게 특별하다. 할머니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추가적으로 이날 베트남은 요르단과의 16강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속에 승리하여 8강에 진출했다.
*사진출처: 요한 카바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