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호의 가격은 얼마에 형성되어있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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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호의 가격은 얼마에 형성되어있죠? #3
  • 발행 2014.11.01
  • 조회수 1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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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3편 까지 오게 되었군…. 지금까지 재미있게 읽어주고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준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글을 시작하겠다.


 

댓글2

 

이거다!! 이번엔 역대급으로 한번 가보자! 이 밖에도 여러 의견들을 제시해 주어서 정말 고맙다. 덕분에 나도 여러 번 더 생각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는 20에서 12까지 거꾸로 가 보겠다.


 
※? 소속팀 등 번호, 트랜스퍼마르크트 평가를 기준으로 작성 ※

 

20. 로빈 반 페르시 ( 31세 네덜란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앙공격수) - 4180만 파운드 (약 706억)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 로빈 반 페르시.. 아스날 시절 잦은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그가 11-12 시즌 ‘풀 페르시’ 로 거듭나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된다. 2012년 여름, 당시 4180만 파운드의 높은 가치를 평가 받았지만, 30대에 접어들면서 현재의 가치는 하락세에 있다.


 

19. 마리오 괴체 ( 22세 독일, 바이에른 뮌헨, 공격형 미드필더) - 4840만 파운드 (약 817억)


 



 

도르트문트에서 키워낸 괴체 이지만 이제는 아픈 이름, 떠올리기 싫은 이름이 되었다. 바이에른으로 이적할 당시인 2014년 2월 역대 최고의 가치를 평가 받으며 승승장구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확실히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하며 현재의 가치는 하락세에 있다.


 

18. 호르디 알바 ( 25세 스페인, 바르셀로나, 왼쪽수비수) - 2200만 파운드 (약 371억)


 



 

역대급으로 하면 다른 주인공이 나올 줄 알았으나 이번에도 가장 비싼 18번의 주인공은 호르디 알바이다. 스페인과 바르셀로나의 왼쪽 측면수비를 담당하는 호르디 알바… 공격적인 오버래핑으로 가끔씩 득점도 기록하는 공, 수 양면의 알짜배기이다.


 

17. 마렉 함식 ( 27세 슬로바키아, 나폴리, 공격형 미드필더) - 3520만 파운드 (약 594억)


 



 

나폴리와 슬로바키아의 ‘캡틴’ 마렉 함식이 역대 가장 비싼 17번의 주인공이다. 지난 2007년 승격팀인 나폴리로 이적하여 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하게 되었다. 슬로바키아 대표팀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에도 참가했던 마렉 함식.. 11-12 시즌 리그에서 11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카바니와 더불어 나폴리의 리그 준우승에 엄청난 공헌을 하였다. 시즌 직후인 2013년 9월.. 3520만 파운드라는 높은 가치를 평가받았으나 최근에는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16. 세르히오 아구에로 ( 26세 아르헨티나, 맨체스터 시티, 중앙공격수) - 4488만 파운드 (약 758억)


 



 

맨체스터 시티와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이끄는 아구에로가 역대 16번 중에서도 가장 비싼 선수의 자리를 지켰다. 2011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이후 꾸준히 가치를 상승시킨 아구에로… 11-12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첫 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 ‘극장골’ 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가치를 급등시켰다. 현재의 가치는 당시보다 조금 떨어져 있지만 머지 않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15. 네마냐 비디치 ( 33세 세르비아, 인테르 밀란, 중앙수비수) - 3256만 파운드 (약 550억)


 



 

2006년 1월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난드와 함께 맨유의 중앙을 책임지며 유럽 최고의 중앙수비수로 성장한다. ‘벽디치’ 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강력하고 터프한 수비를 펼치는 비디치이다. 지금은 계약 만료 후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하여 활약하고 있다. 맨유와 함께 수많은 우승을 경험하며 2011년 2월 자신의 가치를 최고 점에 올려놓은 비디치.. 30세 이후 가치가 계속 하락세에 있지만 역대 가장 비싼 15번의 주인공이다.


 

14. 티에리 앙리 ( 37세 프랑스, 뉴욕 레드불스, 중앙공격수) - 5016만 파운드 (약 847억)


 



 

‘하이버리의 킹’ 티에리 앙리.. 그가 아스날에서 뛰며 이룬 업적은 어마어마 하다. 리그 254경기 출전 174골,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3회, 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3회를 기록하며 현재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 있다. 특히 03-04시즌 득점왕과 동시에 아스날의 무패 우승을 이끌며 아스날의 왕으로 자리매김한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직전 기록한 5016만 파운드라는 가치가 그를 역대 가장 비싼 14번의 자리에 위치하게 하였다.


 

13. 알레산드로 네스타 ( 38세 이탈리아, 은퇴, 중앙수비수) - 3080만 파운드 (약 520억)


 



 

이탈리아와 AC밀란의 전설적인 수비수 알레산드로 네스타… AC밀란과 함께 전성기를 구가한 네스타가 역대 가장 비싼 13번의 주인공이다. 말디니와 더불어 유럽 최강의 센터백 콤비를 구축하던 네스타는 04-05 시즌 직후인 29세에 자신의 가치를 최 정점에 올려 놓는데 성공한다. 이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하였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그의 가치는 급속도로 하락하고 만다.


 

12. 마르셀로 다 실바 ( 26세 브라질, 레알 마드리드, 왼쪽수비수) - 2640만 파운드 (약 444억)


 



 

역대 가장 비싼 12번도 마르셀로가 차지했다. 현재 2200만 파운드 (약 370억)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는 마르셀로이지만 지난 2012년 여름에 2640만 파운드라는 높은 가치를 평가 받았었다. 하지만 중족골 골절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12-13 시즌의 대부분을 출전하지 못하면서 가치가 하락하고 말았다.


 

이제 다음 편에서 보자! 다음 편에 뭐가 나올지 다들 알거라 생각하고 예고는 굳이 하지 않겠다. 모르겠다면 지난 편들을 읽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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