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이 뽑은 리버풀과 맨유 통합 베스트 11을 보고 빵 터졌다.

캐러거와 네빌은 부상 당한 선수는 뽑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현재 리버풀과 맨유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통합 베스트 11을 뽑았다.

네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을 라인업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깊은 고민에 빠졌던 네빌은 결국 11명의 선수 중 데 헤아, 에릭 바이, 폴 포그바, 앙토니 마샬 4명의 맨유 선수들을 선택했다.

캐러거가 네빌을 비웃은 이유는 4명의 선수 중 에릭 바이와 폴 포그바를 뽑은 이유에 있다.

캐러거 : 바이를 뽑은 이유가 뭐임?

네빌 : 솔직히 백포 중에 한명은 맨유 선수를 넣고 싶었다.

캐러거 : 걔 잘 안나오잖앜ㅋㅋㅋ

네빌 : 솔직히 마팁이랑 로브렌 잘함? 솔직히 바이도 잘하는건 아닌데 저 셋 중에서 한 명을 뽑으려면 바이를 뽑겠음.

네빌 : 포그바를 뽑은 이유는 홀딩 미드필더로...

캐러거 : 홀딩?!

네빌 :? 맞음 홀딩

네빌이 포그바를 홀딩으로 쓴다고 하자 캐러거가 빵터짐ㅋㅋㅋㅋㅋ

캐러거 : 포그바를 홀딩으로 쓴다고? 앜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 겁나 돌아다니는데 포그바가 홀딩?ㅋㅋㅋㅋㅋ

네빌 :?바이날둠이랑 케이타랑 함께 있잖아. 솔직히 포그바도 확신이 없었음. 그냥 지푸라기 잡는 심정임...

출처 : 메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