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에서 중미, 공미로 뛰던 정우영이 뮌헨가서 윙어로 포지션 변경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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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에서 중미, 공미로 뛰던 정우영이 뮌헨가서 윙어로 포지션 변경한 이유
  • 최원준
  • 발행 2018.12.07
  • 조회수 2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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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 JTBC 해설위원이 주로 분데스리가 중계 하시고 직접 취재해서 얻으신 내용들을 푸신 썰들입니다

정우영은 국내에서 스피드로 장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두각을 나타내진 않았어요. 대표팀에 오게 되면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주 뛰었는데 정우영 선수가 독일에 가서 바이언 캠프라고 최근에 생겼는데 굉장히 최신 시설인데 좌우에 바가 있습니다. 센서로 30M 측정을 했는데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는데 3.7언저리 였어요.

3.7이면 오바메양, 아마 우사인 볼트도 3.6 될거에요. 물론 우사인 볼트는 늦게 빨라지는 선수라서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만

이거 보고"너 무조건 윙어야!" 라고 말해서 왼쪽 윙 포지션에서 뛰게 됐고 당연히 장기는 속도, 바이언에서 뛰면서 결정력도 많이 좋아졌고 17경기 나서서 7골 넣고 있습니다 팀내에서 두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에이스죠

바이언 1군이 워낙 빡빡하고 대단한 선수들이 많아서 1군으로 올라가기는 힘든데 2군에서 콜업한다면 또 다른 선수가 있어요. 그 선수랑 정우영 선수가 쉽게 말해서 티어 1이라고 하죠. 1군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을때 항상 1군으로 콜업해서 벤치에 앉혀두거나 출전을시키거나 이런 상황들이 반복이 되는거죠.

냉정히 말하면 바이언에서 자리를 차지하는건 엄청 어렵고 엄청 큰 클럽이니까 뛸수는 있겠지만 완전히 주전으로 뛰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고 이제 99년생이니까 로벤, 리베리가 있고 나브리가 있고 코망 있고 때때로는 뮐러도 측면에서 뛸 수 있고, 가능성이 되게 높지는 않지만 주전~로테이션급에는 충분히 들 수 있다.

바이언 출신으로 바이언 유스에서 성장해서 바이언에 데뷔해서 주전이 되면 너무나 좋죠 완전 베스트죠. 그런 선수들이 꽤 있죠 뮐러를 포함해서 근데 쉽지가 않죠.

어쨌든 지금 감독, 수뇌부 눈 안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무튼 정우영은 바이언이 확실히 키울려고 맘먹은 선수다라는 것

그리고 김학범 감독이 독일로 가서 최근에 돌아온걸로 알고 있는데 바이언에서 상당히 체류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굉장히 오랫동안 김학범 감독이 바이에른에서 정우영 선수를 직접 확인했다.

1차 출처 : 이스타TV
2차 출처 : 에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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