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chuk.com

Menu

대건고에서 뛰던 정우영이 1년 만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었던 이유

김환 JTBC 해설위원이 주로 분데스리가 중계 하시고 직접 취재해서 얻으신 내용들을 푸신 썰들입니다

정우영이 바이에른 탑 명문 클럽에서 데뷔할 수 있었던 어렸을때부터 싹이 보였다 그런건가요?

정우영 선수는 일단 그 나이대에서 톱으로 절대 평가 받지는 않았고 엄원상, 조영욱, 전세진, 이런 선수들이 톱으로 평가 받았고 이 선수들과 같이 뛰었는데 같은 대표팀에 있긴 했어요 근데 주목도라는게 다르잖아요 “이 대표팀에는 조영욱이 잘해~” 이런 언급에는 빠져있지만 그래도 대표팀에선 주전급이였다

그때는 왼쪽 윙은 아니고 중앙 미드필더, 공미, 윙어도 서긴 했지만 대건고에서 축구 좀 하는 친구? 그 정도 수준이였다

대건고에 있으면 인천으로 가기 마련인데

아니 사실 어떻게 그 나이대 톱이 아닌데 대표팀에 뽑혔다지만 바이언에 가게 된 경위는?

일단 정우영 선수 자체가 해외에서 뛰고 싶은 의지가 컸고 누구나 그렇지만 나갈려면 강단이 필요해요

유스기 때문에 고등학교와 프로팀과 애기를 해서 합법적으로 나가야 하는데 그 과정을 정우영, 부모님, 에이전트 같이 협력을 해서 인천 유나이티드가 “좋다 가봐라 우리도 결과가 나와야 생각해보지” 허락 받고 독일로 날아가서 바이언만 본건 아니고 잘츠부르크, 퀼른, 서너개 팀을 돌아다니면서 테스트를 봤어요

그러면서 소문이 나죠 아니 아시아에서 어떤 선수가 왔는데 굉장히 잘하는 친구다 A팀에서 테스트를 보고 있으면 B팀에서도 우리도 봐도 되냐라고 입소문이 났죠

점점 레벨이 올라가보니 바이언 테스트장까지 가있던거죠.

따지면 1년전에 대건고 축구부였어요 1년 후에 바이언 1군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가 된거죠 1년 사이에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났는데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줘서 이 곳 까지 갈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테스트 볼때 진짜 다 테스트를 다 잘했대요 그러면서 A팀에서 우리 주세요, B팀에서 우리 주세요, C팀에서 우리 주세요 이런 상황이 펼쳐졌고

어찌 보면 고를 수 있는 테스트 선수는 고를 수 있는 권한을 갖는게 엄청 어려워요 사실 말이 안되는데 서로 경쟁이 붙어서 바이언을 가야하나, 많이 뛸 수 있는 더 낮은 팀을 가야하나 고민을 하면서 하다가 결정적으로 되든 안되든 언제 가보겠냐 해서 바이언으로 결정

제가 듣기로는 51:49 51이 바이언 49가 이제 다른팀으로 고민 진짜 많이 하다가 바이언으로 간거고 그때 감독이 안첼로티였는데 감독이 보면서 나쁘지 않은데? 물론 어린 선수기 때문에 굉장히 잘할 순 없죠 1군 ~ 2군 선수들 사이에서 독일 처음 와봤을텐데 좋은 활약을 펼치고테스트를 짧게 보지 않아요 길게 보는데 그때 1군에서 순간적으로 구멍이 납니다.

동 포지션이 정우영 선수가 좋아서 데려왔을수도 있지만 그때 제가 들은바로는 되게 중요한 경기 챔스 경기 앞두고 장막을 치면서 훈련을 했대요. 완전 가리고 장막을 탁 치고 나와서 그때 19세 훈련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그 테스트 받았던 애 데리고 와봐!” 해서 1군 훈련에 합류

그때 왼쪽 윙백으로 뛰었던 것 같아요 그냥 일단 자리만 메운건데 거기서 뛰면서 안첼로티가 “오 괜찮은데?”

그때 제가 듣기로는 1군에 있는 두명의 선수가 “너 어디서 왔어, 어디 나라 사람이야, 이름이 뭐야? 그래?” 라고 물어봤대요

그 선수들이 와서 따봉 날려주고 킴미히나 바그너가 그런 선수들이 종종 2군 훈련이나 19세 훈련을 보러 온대요 경기가 있으면 그런 것도 참 대단해 자기 할일도 바쁜데 킴미히가 정우영 보고 1군 가서 야 19세 아시아 한국 선수 있는데 잘한다라고 소문내주고 그러면서 안첼로티도 괜찮은데 하면서 루메니게, 회네스 유소년 담당자 제일 높은 사람이 있어요 회의를 하면서 그래 큰 맘먹고 한번 가보자 해가지고 정우영을 데리고 오기로 했는데…

우리나라 법적으로는 준프로 계약이 있는데 그 전에 정우영 선수때는 없었어요 인천 유나이티드랑 계약 관계가 없고 암묵적인 우리 선수 관계지 계약서가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이전트의 노력이 정말 컸습니다. 우리나라 구조가 이렇게 되서 어린 선수가 계약서를 못 쓰는데 실제로는 계약된 관계다. 이 선수를 데리고 오기 위해서는 이적료가 필요하다 근데 이런 경우가 과거에는 뭔 소리야 이게 이런 경우가 많았지만 바이언은 오케이 알겠어 그래도 데리고 올게 하면서 이적료 10억 조금 안되는 금액을 주고 데리고 왔죠.

이것도 엄청 대단한거죠 바이언이 고등학교 선수한테 돈을 쓴다는 자체만으로도 대단하고 연봉도 줘야하니까 간것만으로도 엄청 대단한 성과다. 최근에 데뷔까지 해서 대견까지하고 어린 선수가 힘들었을텐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1차 출처 : 이스타TV
2차 출처 : 에펨코[BielsaS]

 
 
 

Categories:   해외리그




Comments

Sorry, comments are closed for this i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