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깔끔하게 입고 왔지만 그 중에서도 베스트 드레서 4명을 연맹에서 선정했다
*코멘트는 필자 맘대로다 ㅋㅋㅋ
전북현대 송범근
영플레이어 상은 놓쳤지만 기럭지와 엄청난 핏으로 베스트 드레서 선정됨
울산 현대 리차드
백발의 머리지만 네이비 수트와 브라운 구두로 깔끔하게 색 배치에 성공해 베스트 드레서 선정됨
울산 현대 한승규
체크 패턴의 더블 자켓 수트에 약간 키높이 들어간 것 같지만 눈속임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멋있는 브라운 구두로 무난하게 매치해 베스트 드레서 선정됨
인천 유나이티드 부노자
비니를 쓰고 베스트 드레서로 뽑힌 건 거의 최초가 아닐까
단정함을 위해 긴 머리를 가린 비니, 셔츠를 제외하고는 올 블랙 패션으로 이 세상 모든 간지를 다 흡수한 부노자
솔직히 부노자가 진정한 간지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