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
토트넘은 전반전 2-1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카드를 꺼내든 에메리 감독의 용병술에 세 골을 연달아 실점하면서 4-2 로 패했다.
'아스날의 후반전' 은 실로 대단했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아스날은 이 날 경기 슈팅수와 키패스 부분에서 토트넘에 크게 앞섰다.
아스날은 총 22회의 슈팅과 총 16개의 키패스를 기록한 반면 토트넘은 총 11차례의 슈팅을 기록했다. 키패스는 고작 6개에 불과했다.
그런데...
토트넘 로컬보이의 아넬카식 승리...
토트넘 유스에서 자라 성인팀에 데뷔, 주장까지 역임했던 숄 캠벨은 자유계약으로 아스날로 이적해 무패우승 달성했던 선수...
여기서 아넬카식 승리법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