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1위' FC 서울이 K리그 2로 강등될 경우 벌어지는 혼돈의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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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1위' FC 서울이 K리그 2로 강등될 경우 벌어지는 혼돈의 카오스
  • 축잘또
  • 발행 2018.12.01
  • 조회수 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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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한 FC 서울

결국 11위로 서울은 대전을 3대0으로 꺾은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 PO를 치르게 되엇다.

승강 PO에서 부산에게 지고 강등이 된다면 FC 서울이 맞딱드릴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우선 당장 FC 안양과의 '연고이전' 더비가 준비되어있다.


FC 서울의 전신인 안양 LG 치타스를 아는 올드팬들이 있을 것이다.

ⓒover the pitch

최용수 현 FC서울 감독, 이영표 현 KBS 해설위원이 이 당시 뛰었고

조광래 현 대구FC 사장이 감독으로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 구단이 서울로 연고를 이전해 FC 서울이 되었다.


FC 안양은 안양에서 과거 스폰서인 국민은행과 함께 만들어진 시민구단이다.

이 두 팀이 만난다면 이것이야 말로 빅매치 중에 빅매치다

또 하나의 더비는 '서울 더비'다.

서울 이랜드와 한강을 끼고 만나는 서울 더비 역시 이전에

K리그에서 같은 도시를 연고로 한 두 번째 더비 매치가 된다.

두 팀 모두 기업구단으로 만나는 것 또한 특이한 부분 중 하나다.

주목할 만한 다른 매치업은 수원FC와의 미니 슈퍼매치다.

수원삼성과의 슈퍼매치는 했었지만 수원FC와의 경기는 '미니'가 들어가는 게 맞을 듯 하다.

번외로 눈길이 가는 매치업은 부천FC 1995와의 경기


안양과 같이 연고이전의 아픔을 겪은 부천은 16시즌에 FA컵 4강전에서 FC서울과 만난 적이 있다.


당시에 부천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엄청났다. 지난해 안양이 보여준 퍼포먼스의 시초가 되는 홍염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서울이 내려오면 K리그 2 흥행은 잡을 듯 ㄷㄷㄷ

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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