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와서 데얀과 투톱 고고
-피니의 한 줄

It was an honor to wear the #NYCFC jersey each game. Thank you from the bottom of my heart. https://t.co/oG13pM1Kyt

— David Villa (@Guaje7Villa) November 28, 2018

미국 시간으로 11월 28일, 뉴욕시티 FC는 팀의 간판스타인 다비드 비야 선수와의 작별을 발표하였다.
2015년 뉴욕시티 FC로 이적해온 다비드비야는 계약이 만료되는 12월 31일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다비드 비야는 뉴욕시티FC 소속으로 정규 시즌 117경기에 출전하여 77골 26어시를 기록하며 팀 역사상 최다 득점자이다.

출처-www.mlssoccer.com

비야의 이번 18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는 못하였지만 23경기에 출전하여 14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뽐냈었다. 그러나 만 37이라는 나이와 올 시즌의 부상이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를 3명밖에 둘 수 없는 뉴욕시티 FC에게는 재계약에 부담을 안겨주었고, 비야는 1시즌을 더 뛰기를 희망했지만, 결국 계약만료로 아름다운 작별을 택하였다.

하지만 뉴욕시티 FC와의 작별이 다비드 비야의 은퇴로 이어지지는 않을 예정이다. 인터뷰를 통해 다비드 비야는 팬들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아직 다음 행선지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레벨의 리그에서 1년 정도는 현역을 이어갈 예정이라 밝혔다.

기사 원문-www.mlssoccer.com